관련링크
본문
제목 | 36년 무스탕 마음아파서 수선했어요 |
---|---|
작성자 | 최고관리자 |
작성일 | 22-12-16 16:39 |
조회 | 1,804회 |
댓글 | 0건 |
경기도 화성에서 전화가왔어요
무스탕36년된옷이있는데
수선해달라고 합니다 안된다고 하니까 사정을 합니다 제가
마음이 여린편이여서 일단 올리라고했어요
이옷입니다
오마이갓
이렇게 선물까지 보내왔어요
일단 분리 했어요
여러공정 사진 있지만 생략합니다
이렇게 카라만 빼고 덧씌웠어요
이렇게 완성해서 문자 보내봅니다
뒷쪽입니다
이렇게 사진보내니 장문에 카톡이왔어요 이거입으시고 올겨울 따시게
보내셔요 정말로 마음 담아서수선해드렸어요
아래내용은 옷의뢰인께서 카톡보낸내용입니다
[막네금일이] [오전 8:55] 사장님께서 무스탕을 수리해 주신다는 전화를 받고 너무 감사해서 눈물을 흘렸습니다.
사장님 정말 감사드립니다.
제가 작년부터 36년 된 무스탕을 각 명품 옷 수선집을 10여개 유명하다는 곳에 전화를 드리면서
저는 혈액암환자이고
골수이식을 받아서
지금 현재는 애들 면역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찢어진 무스탕이지만 수선해 주시면 따뜻하게 잘 입겠노라고 수선해 달라고 사정사정 호소했지만
그 분들은 냉정하게 못 한다면서 전화들을 끊으셨답니다.
하지만
" 크리너스 명품 옷 수선 "
사장님께서는 저의 딱한 사정을 들으시고는 일단 택배라도 부쳐보라고
택배 받아 보고 되도록이면 해주시는 방향으로 하시겠다고 말씀하셔서
택배를 받아 보시고는 누더기 거지 옷처럼 제가 찢어진 부분에 다른 옷을 대어 꿰맨부분까지 잘 해드리겠노라고
전화로 말씀해 주신
" 크리너스 명품 옷 수선 사장님이신 문성웅 사장님 "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제가 혈액암으로 지금부터 얼마동안 살지는 잘 몰라도 살아 있...
수선비 양5마리 들어갔고 1마리3만원 5마리에 15만원 수선비15만원 합30만원 말씀드리니 20만원더주셨네요
그래서 저도 보답으로 여우목도리하나만들어드렸어요
제사업잘되라고 황금돈나무 택배선물도 보내주셨네요
꺼내봤어요
마음에 듭니다 황금돈나무검색 해보니 9만원 이상입니다 가게입구에 걸엇어요
건강하세요 저도 여우목도리선물하고나니 마음이 뿌듯합니다ㅣ
저희블로그뎃글입니다
36년된 무스탕 명품옷 당사자입니다.
10여군데에서 거절을 받았었는데요.
제가 인터넷을 찾다가 할리옷 수선 사장님께 전화로
저의 사정을 말씀드려 이렇게 멋진 명품의 무스탕 옷으로 재탄생되었습니다.
사장님은 역시 명품옷 수선의 장인이십니다.
이 무스탕 옷을 입을 때마다 늘~ 감사한 마음으로 잘 입겠습니다.
사장님께 감사의 선물로 제가 색칠한 " 황금 돈 나무 " 유화그림을 보내드립니다.
저 역시 홍보 많이 해드리겠습니다.
건강하시고 분명히 대박 나실겁니다.
[출처] 36년 된 무스탕 수선|작성자 비단골무